Morning PaperㅡDaily Journal

#66_3.31 (금) 3월, 마지막 금요일

goodmorningmymorning! 2023. 3. 31. 22:52

 

 

#GOODMORNINGMYMORNING

-2023.03.31.FRI

 

 

굿모닝 마이 모닝아~

오늘은 ... 3월의 마지막이야.

한국에서 3월은 입학시즌이자, 벚꽃 시즌이자나..

친구들에게 사진 받으니 아주 동네가 벚꽃 만개더라-ㅎㅎ

여기는? 오늘도 천둥번개의 아침을 맞이했어....

요즘 눈 아니면, 비야-

그래도 비가 내린다는건 오늘 덜 춥단 소리지-

비 안내리는 시간대 체크해서, 이따 조깅하고 올 생각이야

오늘 눈뜨자마자 레깅스를 입었어~~ 다행이다 오후 5시부터 비네 ㅎㅎ

그전에 나갔다 와야쥐

요즘 선셋타임이 늦어져 너무 좋아

저녁먹고 쓰레기 버리고,

#동네산책 하러 가는 길 만난 #오리부부

근데 이 친구들 매 시즌 이맘때 오는데

알고보니 부부야 몰랐어

자맨지 형젠지.....

이제야 알았어 부부 ㅎㅎ

금술이 매우 좋나봐

그린이가 남자고, 브라운이 여자래 ㅎㅎ

언제나 새침데기 밍키...밍키공주님 너무 이쁘다-

그래도 넌 너무 너무 예뻐

끝내 내가 아무리..꼬셔도 넘어오지 않았으나

이렇게 눈인사 해줘서 넘 고마워 ㅎㅎ

넘의 집 창가에서 야식 식빵굽는 녀석..

어제 #큐티모임 에는 각자 #LA김밥 재료를 챙겨서 교회에서 만들어먹기로 했다.

나는 오이를 절이고, 또 참치마요를 만들어갔는데-

 

양파넣고, 양념했더니 S언니가 넘 맛있다고 레서피 알려달라셔서

기부니가 너무 좋았다!!!!ㅎㅎ

 

스팸 지단 아보카도 게맛살 참치 오이 

그리고 밥 김 들어가니 을마나 맛있게요

아 간장에 와사비 찍어먹는게 정말 꿀맛이었다~~

이렇게 먹어야겠따 앞으로 ㅎㅎㅎ

한국가서도 조카들 이렇게 한번 해주고싶다.간단하고 맛있고-

오이가 화룡정점인듯,

오이가 없었음 좀 개운하지 않았을텐데-

확실히 #ORGANICCUCUMBER 가 맛있다.

#미국코스트코 에서 사온 제품-

다른 마트보다 오이값이 두세배지만 확실한건 맛남

야채는 역시 코스트코 아니면 #훌푸드 에서 사먹어야한다..

 

오늘 아침 천둥번개 소리 실화소니-

근데 빗소리가 너무...시원하고

개운하고....힐링되는 ASMR

#자연의소리 는 언제나 내 머리를 맑게한다.

무튼, 창가에 앉아 오랜만에 소파에 앉아서 큐티를 했다.

벌써 오늘로서 123번째를 썼다. 대략 4달....네달간 꾸준히 #큐티인 을 하고있는데

정말 자체..심리치료가 되는 것 같다.

#김양재목사님 도 너무 좋으시다..

매일 아침 일어나자마자 일층에 내려와서, 큐티유튜브를 켜두는데

네다섯번 듣는거 같다.들을 때 마다 들리는 지점과 말씀이 달라서 좋다..

모든 말씀을 내가 경히 여기지않고,

잘 마음에 담고 기억하고...되새김질 하며

매일 살아있음을 느끼고,

또 제대로 잘 살아야겠단 무게도 느낀다.

3월 마지막 날, 오늘은 유스모임 봉사도 있고-

교회에 미리 가서 기도도 할거다..

말씀 뿐 아니라 기도생활도 훈련이라는 목사님 말씀이 떠올랐다

 

정말 두가지가 동시에 병행되어야하는 것 같다..

기도를 하고나면, 나도모르게 눈물이 난다-

오늘도 ..잘 살아갈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고

또 앞으로 주어진 몫을 잘 감당하며, 담대히 살아보길 기도하고 와야겠다.

#보스턴이사 를 앞두고 이런저런 생각이 문득문득 드는데-

마음의 중심을 잘 잡고, 말도 조심히 해야겠다 

미국 이사 할 때마다 남편과의 전쟁일 치룬걸 생각하면

예민할 수록 더더더더욱 조심해야하니깐...